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28일(현지시간) 벤츠가 ML350 블루텍 4매틱 출시 1주년 기념 에디션을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벤츠가 이번에 선보일 스페셜 에디션은 벤츠 전담 튜닝회사 AMG의 스타일링 패키지를 적용하고 20인치 알로이 휠, 개조된 범퍼, 사이드 스커트 등을 장착했다. 색상은 오브시디안 블랙(Obsidian Black), 다이아몬드 화이트 메탈릭(Diamond White metallic)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내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매우 유사하지만 AMG스포츠 시트, AMG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트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과 같이 3.0리터 V6 디젤엔진에 7G-트로닉 플러스(7G-TRONIC PLUS)변속기, 4MATIC 전륜구동 방식을 적용해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6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100대 한정 생산되며 기본 860만 엔(한화 9767만 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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