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7∼12월)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전체 인원의 30%를 지역 인재로 채우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인프라 운용과 마케팅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인데 전국을 △수도권(서울 경기) △중부(충청 강원) △서부(전라 제주) △경북 △경남의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경쟁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채용된 인원은 자신이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SK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20일까지 원서를 받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11월경 총 10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13, 14일 이틀간 ‘SK텔레콤 인사 담당자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연다. 참가자들은 ‘도전, 실패, 꿈, 사랑, 혁신, 몰입’을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고 가장 많은 공감을 얻으면 하반기 SK텔레콤 공채 면접으로 직행하는 ‘슈퍼패스’ 티켓을 얻게 된다. 힐링캠프 참가 신청은 2일부터 9일까지 전용 홈페이지(www.skt-healingcamp.com)에서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단순한 스펙보다는 도전과 혁신을 즐기는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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