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06)가 29일, 카자흐스탄공화국의 VIP들이 고려사이버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카자흐스탄 정부의 대통령실을 비롯 정부 내무부, 외교부 등 국가를 대표하는 VIP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이례적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카자흐스탄공화국이 사이버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법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가 사이버 보안을 위한 특수 조직을 설립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해당 직원의 정보보호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을 검토하고자 고려사이버대학에 방문하게 된 것.
금일 방문은 카자흐스탄공화국 VIP와 김중순 총장 접견 후 학교 소개, 정보관리보안학과의 커리큘럼에 대한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김중순 총장과 카자흐스탄 VIP는 향후 고려사이버대학교와의 발전적 방향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학교 소개는 정종욱 연구개발처장이, 정보관리보안학과 커리큘럼 소개는 박대하 교수가 맡았다.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세미나에서 암호분석, 보안사고대응 등 정부 직원의 정보보호활동에 필요한 교육과정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는 데 대해 긍정적 의사를 표했다. 정보관리보안학과 박대하 교수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정보관리보안학과는 관리적, 운영적, 기술적 측면에서 균형 잡힌 정보보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어서 국내외 다양한 조직과 기관의 인력교육에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려사이버대학교 정보관리보안학과는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와 함께 정보계열에 속해 있으며 한국CISSP협회와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관련 연구 및 기술,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