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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얌체주차에 대한 보복주차…어디로 내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09-04 10:42
2013년 9월 4일 10시 42분
입력
2013-09-04 10:29
2013년 9월 4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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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얌체주차에 대한 보복주차
국내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 게시판에 올라온 얌체주차 관련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보배드림 게시판에 닉네임 ‘양심양심’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사진과 함께 “언젠가부터 주차를 개X같이 하는 차가 생겼습니다. 항상 2칸 사용 아니면, 장애인 주차 자리에 차를 세우더군요.”라고 글을 올려 얌체주차를 하는 상대방 차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바로 이어진 글을 더 읽어보면, 얌체주차(흰색BMW)차량이 자리도 부족한데 주차구역 선을 넘어서 2대의 주차자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좁은 차량 사이로 들어가서 주차를 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주차선을 넘은 얌체주차 차량과 검은색 SUV차량 사이에 차량 문을 열 틈도 없이 주차해 놓은 또 한 대의 SUV차량이 보이는데 이 차량이 ‘양심양심’의 차량이다.
이를 본 누리꾼의 “어떻게 내렸을까?”라는 질문에 글쓴이는 트렁크 문으로 내렸다고 답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통쾌하네요”, “용자시네요”, “님 좀 짱인듯”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는데, 많은 관심만큼 댓글들도 300개가 넘게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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