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 리뷰) 136호(2013년 9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진정성 있는 브랜드란?
○ 스페셜 리포트
얼마 전 한 패스트푸드 업체의 배달 직원이 고객에게 “침 뱉은 것 잘 먹었냐”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업체 대표가 나서서 사과했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다. 직원 한 명이 기업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다. 현장에 나가 있는 직원들을 본사에서 일일이 관리하기는 불가능하다. 종업원들이 진심으로 기업 정체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번 호 DBR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했다. 직원을 통한 진정성 확보 전략 외에도 고객을 감동시키는 마케팅 전략도 알아본다. 한눈에 보는 소매산업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요즘 가전제품 매장에 나가보면 제품을 이리저리 만져보며 구경만 하고 정작 주문은 집에 가서 인터넷으로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제품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읽어 실시간으로 인터넷 최저가를 확인시켜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판매자 입장에선 골치가 아프다. 하지만 반대로 인터넷 기술의 발전이 오프라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패션 기업들은 매장에서 재고가 떨어진 옷이나 신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재고가 남아있는 인근 매장을 확인해 소개해주거나 아예 택배로 발송해주기도 한다. 이처럼 물리적 소매와 온라인 소매 간의 차이를 없애는 ‘옴니채널 소매’가 일반화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소매 산업의 변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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