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어린이 100명 가운데 2~4명 발견”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9월 6일 16시 27분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최근 어린이들이 머릿니에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100명 가운데 2~4명 꼴로 머릿니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혓다.

사람의 모발에 서식하는 머릿니는 작은 크기의 기생 곤충으로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

감염 경로는 청결도와는 상관없이 환자와의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져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일단 머릿니에 감염되면 약을 처방 받거나 약국에서 전용 샴푸를 구입해 머리를 감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머리를 감은 뒤 선풍기나 헤어 드라이어기를 이용해 완전히 말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머릿니가 요즘에도 있구나”,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우리 아이도 있나 확인해 봐야겠다”, “머리 엄청 가려울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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