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추석맞이 이웃사랑 바자회 기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9월 16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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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6일 서울 소공동점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추석맞이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주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7000여개의 머그, 텀블러, 보온병 등을 판매해 총 16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조성했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벅스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필요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비롯해 대구아동복지센터, 전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지역별 연계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추석을 전후해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추석 나눔 활동 등 100여 차례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올해 들어 9월초까지 전국 58개 진출 도시 100여개 지역 연계 NGO 단체와 함께 1만815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5억 원에 상당하는 사회공헌 봉사 활동비용을 집행해 왔다.

이석구 대표는 “추석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바자회 기금을 전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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