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1위 기업]내 앞에 펼쳐질 TV의 미래를 엿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30일 03시 00분


올해 초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CES)에서 85인치 UHDTV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TV 부문에서 올해로 16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최고의 위상을 확인했다.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선보인 스마트TV는 웹 브라우저, 올셰어, 다양한 앱을 비롯한 콘텐츠와 인터넷 및 기기 간 연결을 기반으로, 방송만 볼 수 있는 기존 TV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널만을 돌리며 시청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은 보다 능동적으로 다양한 TV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김현석 사업부장
김현석 사업부장
특히 올 초 등장한 스마트TV는 ‘궁극의 편안한 TV 시청 경험’을 목표로, TV를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더욱 알차게 반영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5개의 패널로 이루어진 ‘스마트 허브’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스마트 인터랙션 기능도 향상되어, 간단한 손 동작으로 책장을 넘기듯 스마트 허브 페이지를 넘기면서 보고 싶은 방송 프로그램이나 주문형 비디오(VOD) 등의 콘텐츠를 선택하거나,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TV화면에서 확대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오늘 볼만한 게 뭐 있지?”와 같이 편안한 말로 TV에 물어보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받는 놀라운 경험도 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TV가 올해 선보인 ‘에볼루션 키트’는 손바닥만 한 크기이지만, 가히 미래형TV의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에볼루션 키트를 TV 뒷면의 슬롯에 꽂기만 하면 2012년형 7000, 8000 시리즈 스마트TV를 2013년형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에볼루션 키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방송과 콘텐츠 표준까지 대응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어, 진정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TV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렇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하며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에 다채로운 혁신을 가져온 삼성 스마트TV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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