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 여건 체감도가 110.72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0년 정부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매년 체감도 조사를 해왔다. 2011년 105.28, 2012년 108.34로 결과가 계속 100을 넘었다. 100을 넘으면 2010년에 비해 동반성장 여건이 개선됐다고 느끼는 중소기업들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그러나 대기업에 납품하는 1차 협력 중소기업(112.24)에 비해 2차 협력사의 동반성장 여건 체감도가 108.10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올해 조사에는 1차 협력사 190개와 2, 3차 협력사 110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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