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 “다양한 컬러와 특별한 조합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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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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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주 ‘올 뉴 쏘울’의 외관 공개에 이어 신차만의 개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투톤 루프 3종과 레드존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8일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투톤 루프 3종은 화이트와 레드, 블루와 화이트, 바닐라와 블랙 색상의 조합으로 이뤄져 개성적 이미지를 담아냈다.

투톤 루프 3종은 실내에 브라운 혹은 그린 콘셉트의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신차만의 독특함을 보여줄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도장 방식을 채택해 제품의 스타일과 품질 완성도를 모두 높였다는 기아차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날렵하고 강인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에 맞춰 레드존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별도로 선보였다.

레드존은 투톤 루프 3종 중 화이트와 레드 사양에 적용되는 것으로 차량의 루프와 아웃사이드 미러, 프런트·사이드·리어 스커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레드 컬러를 입혀 개성을 강조하고, 같은 색의 리어스포일러를 차량에 적용해 강인한 느낌을 전달한다. 레드존 커스터마이징 사양에는 18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돼 날렵함을 더했다.

실내에는 레드 스티치 시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기아차만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특히 새롭게 선보일 신차는 다양한 외장 포인트 컬러를 통해 고객의 개성을 표현하기 적합한 차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쏘울의 외관을 10월 초에 국내에 공개했다. 신차는 역동성이 강조된 전면 범퍼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기존 쏘울이 갖고 있는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고 한층 균형 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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