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 루머스는 중국 매체인 C테크놀로지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5C 생산량을 하루 30만 대에서 15만 대로 절반 가량 줄였다고 보도했다. C테크놀로지는 지난 9월에 아이폰5S와 5C의 유출 사진을 입수하여 출시 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매체다.
아이폰5C 생산량을 줄인 이유는 아이폰5S와 비교해 저조한 수요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에서는 아이폰5C 물량이 넘치면서 당초 아이폰5C 언락폰 가격 4488위안(700달러)에서 22%나 떨어진 3500위안(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C’생산량 삼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5S가 너 잘 팔리나 보네”, “그럼 한국 출시 가격은 변동없나?”, “중국 저가를 싫어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2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2차 출시국에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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