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사회적협동조합 국비지원 교육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함께 협동조합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협동조합은 약소한 처지에 있는 이들이 힘을 합쳐 협동으로 일하는 것으로, 오렌지 주스로 유명한 썬키스트, 스페인의 축구명가 FC바로셀로나 등이 이에 속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공동주택과 마을단위로 협동조합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지난 2012년 협동조합법이 통과되면서 누구나 쉽게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림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통한 수익창출과 조합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가족부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 ‘여성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1기와 2기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8일, 21일 총 5일에 걸쳐 △사회적협동조합이란? △협동조합기본법의 이해 및 협동조합의 다양한 종류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사례 △협동조합 조직운영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절차 및 서류작성방법의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22일에는 전문가와의 1:1 개인면담식 컨설팅 시간도 주어지며, 1기는 오전, 2기는 오후에 강의가 이뤄진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의 관계자는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여성들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강의교육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사회적협동조합을 실무에 실제로 다루는 전문강사들의 자세한 강의와 전문가 컨설팅까지 모두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성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지원 교육 1기와 2기 수강신청은 10월 16일까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http://seocho.seoulwomen.or.kr)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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