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태국에서 1억 달러(약 1070억 원) 규모의 아로마틱(방향족)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고 14일 밝혔다. 태국 최대 에너지사인 PTTGC가 발주한 사업으로, 라용 시 맙따풋 정유화학단지 내 아로마틱 플랜트의 파라자일렌 및 벤젠 연간 생산량을 각각 12만 t, 5만 t씩 늘리는 공사다. SK건설은 PTTGC의 자회사인 PTTME와 컨소시엄을 이뤄 공사를 따냈다. 지분 45%인 SK건설은 설계, 구매를 전담하고, PTTME는 시공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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