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마지막 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야외전시장 행사무대 일대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전국 어린이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3번째인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초등학생의 눈으로 보는 전통시장’이다. 어린이의 눈으로 본 전통시장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
‘산문’과 ‘운문’ 부문으로 진행되며 박람회에서 체험한 내용이나 평소 전통시장에 대한 생각 등을 자유롭게 쓰면 된다.
박람회 이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작품성, 독창성, 주제 적합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수상작을 발표한다. 개인 23명과 학교단체 4팀의 수상자가 선별되며 ‘개인’ 부문 대상(1명)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단체’ 부문 최우수상 1개교와 우수상 3개교에도 시상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실내전시장 특별전시장에서는 활기차고 건강한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볼 수 있는 ‘사진 특별전’이 열린다. 지난달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한 전통시장 사진공모전 입상작 23점이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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