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ING생명, 처음 보험료 그대로 암 진단비·입원비 보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4일 03시 00분


ING생명, 처음 보험료 그대로 암 진단비·입원비 보장

ING생명은 ‘무배당 ING 든든암보험’이 출시 40일 만에 가입건수 1만 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ING 든든암보험’은 보험료 인상 부담 없이 처음 가입했을 때 낸 보험료 그대로 납입하는 비갱신형 암보험이다. 고액암에 대해서는 최고 1억 원까지 보장한다. 종신형 상품에 가입하면 암 진단금과 암 입원비를 종신으로 보장하고 특약에 가입하면 첫 암 진단 확정 후 두 번째 암으로 진단받아도 보장이 한 번 더 가능하다. 80세 이전에 암으로 사망하면 사망보험금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신체부위 장해가 발생해 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다음 번 보험료부터 납입이 면제된다. 만 15∼60세에 가입이 가능하다.

이구현 ING생명 상품개발부 이사는 “가입자 평균 연령은 30대 후반으로, 100세 시대에 암을 대비하기 위해 주로 가입하고 있다”며 “소액암부터 중대암까지 모두 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진단금과 입원비까지 보장하는 혜택으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ING생명은 가입건수 1만 건 돌파 기념으로 11월 10일까지 ING생명 웹진에서 ‘암 상식 OX퀴즈’를 진행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주 200명에게 무료 기프티콘을 전달한다.

긴급출동 필요할 때 누르면 실시간 위치 전송, LIG손해보험

LIG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LIG 매직터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차량에 부착된 NFC에 접촉한 뒤 긴급출동 항목을 선택하기만 하면 차량의 현재 위치와 보험 가입 정보가 보험사로 자동 전송된다. 별도로 보험사에 전화해 사고 내용을 복잡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이 서비스를 선택하면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현장 출동 중인 기사의 현재 위치와 담당자의 사진, 전화번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회사의 비슷한 서비스를 쓰려면 초기에 별도 장비를 구입해야 하거나 통신사가 지정한 요금약정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LIG 매직터치 서비스는 NFC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해주 LIG손해보험 자동차보험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의 편리함을 보험 서비스에 접목했다”며 “고객이 자신만의 전용 콜센터를 가질 수 있는 개념으로 향후 더욱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IG손해보험 고객콜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한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1544-0114

할인·적립 서비스 ‘오!포인트’ 회원 200만 명 달성, BC카드

BC카드는 신개념 포인트 서비스인 ‘오!포인트’가 4월 첫선을 보인 지 6개월 만에 200만 명의 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오!포인트’는 할인과 적립을 선택해 사용하는 일반 포인트 서비스와 다르게 할인·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오!포인트’ 가맹점에서 포인트 차감 할인을 신청하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정해진 적립률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BC카드는 10월 말까지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오!포인트’ 모든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롯데월드에서 포인트 1000점을 결제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8만8000원 상당의 자유이용권 2장을 2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 커피숍 ‘탐앤탐스’ 매장을 방문해 ‘오!포인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공짜로 받는다.

BC카드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증가세라면 올해 안에 가입자가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가맹점을 발굴하고 추가 혜택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카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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