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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즈, 중고차 판매 간편화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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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05 14:24
2013년 11월 5일 14시 24분
입력
2013-11-05 14:23
2013년 11월 5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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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고객과 딜러간의 거래를 보다 간편화시킨 중고차 매매 서비스가 선을 보인다.
중고차업체 카즈는 중고차시장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고객을 위한 ‘현장매입센터’를 문열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장매입센터는 판매자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중고차판매 방법의 장점을 모은 카즈의 신규서비스이다.
중고차시장에 자신의 차를 판매하려는 고객이 카즈 현장견적센터에 신청하면, 카즈 목동 전시장에서 다수의 딜러가 직접 차량을 보고 정확한 견적을 낸다. 카즈는 이 중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와 고객의 매매연결을 이어주는 서비스이다.
연간 10만 건이 넘는 내차판매 문의를 진행하며 경험한 소비자의 가장 큰 불만은 ‘전화로 상담할 때와 실제 차량을 봤을 때의 견적차이가 크다는 것’이었다.
카즈 현장견적센터는 소비자의 차량을 딜러가 직접보고 정확한 견적이 가능하므로 제안 받은 금액 그대로 중고차판매가 바로 가능해 고객 불만사항은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카즈현장견적센터 이용 시 목동전시장까지의 차량이동, 보관과 관리까지 카즈가 직접 책임져 안정성을 크게 높였으며, 가격이 안 맞을 경우 재견적과 흥정도 대행하여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도 확대했다.
카즈 현장견적센터 담당자 정겨운 대리는 “중고차시장에 직접 찾아가기가 부담스러운 판매자, 다양한 견적을 받고 싶으나 너무 많은 전화는 스트레스가 되는 판매자, 정확한 견적을 받고 싶은 판매자에게 카즈현장매입센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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