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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빼빼로 방사능 노출? “원산지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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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11 10:23
2013년 11월 11일 10시 23분
입력
2013-11-11 10:16
2013년 11월 11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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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가 방사능에 노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등 환경단체는 빼빼로 등 일부 제과업체에서 생산하는 초코과자에 일본 후쿠시마산 원료가 사용된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방사능 오염지역인 일본 후쿠시마 등에서 온 원료가 초코과자에 사용되면 방사능 노출의 위험이 있다고 설명한 것.
때문에 환경단체는 “이들 업체에서 수입한 일본산 원료의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해당 제과업체는 일본산 원료를 수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업체도 “일본 원료가 후쿠시마가 아닌 고베에서 생산된 것”이라며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빼빼로데이 빼빼로 방사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빼빼로데이 빼빼로 방사능, 진실이 뭘까”, “빼빼로데이 빼빼로 방사능, 빼빼로 성분검사 해야겠네”, “빼빼로데이 빼빼로 방사능, 조심해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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