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한우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이는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한우 명품화 사업(브랜드 상표 등록)을 시작하여 조합원과 전 직원이 이루어 낸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횡성축협한우를 롤 모델로 한 전국의 한우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횡성축협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의 미래 사업을 구상하여 실행 중이다.
첫 번째는 ‘횡성축협 팜랜드’라는 체험과 휴양을 겸하는 3차 관광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횡성축협은 체험 여행과 한우 산업을 연계한 한우목장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목장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농촌체험현장으로 개발해 운영한다.
두 번째는 차별화된 고객 관리이다. 단순한 할인행사, 캐시백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넘어선 고객 ‘체험농장’이 바로 그것. 2012년의 밤 줍기 행사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고구마 농장, 밤 줍기 행사 등 을 실시하여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고객과 함께함으로써 가족·친구 같은 친근한 이미지 확보에 힘쓰고 있다. 횡성축협은 최고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전국주부교실 횡성군지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농가를 방문하여 사양방법을 전수하고 축사환경을 점검하고 있어 소비자가 직접 횡성축협한우를 관리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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