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행복경영대상]고객불만 0에 도전하는 별 다섯 개 돌침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양복 입은 중년 신사가 이마에 다섯 개의 별을 붙이고 나와 손가락을 쫙 펴 보이며 외친다. ‘별이 다섯 개!’ 돌침대 브랜드의 대명사처럼 굳어져버린 ‘별이 다섯 개’ TV광고 속 주인공은 바로 장수돌침대로 유명한 장수돌침대㈜의 최창환 회장.

장수돌침대의 탄생에는 최 회장의 아내 사랑이 한몫했다고 한다. 아내가 산후조리를 잘 못하는 바람에 매일 누워 지낼 정도로 거동이 불편했던 시절, 최 회장이 삼발이에 약탕기를 올려놓고 참숯으로 보약을 달이던 것에서 1인용 온돌침대를 착안해 만들어 아내에게 쓰게 했는데 그 효과가 좋았다. 직접 돌침대의 효능을 확인한 최 회장은 그 후 제품에 대한 확신으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는 오늘날의 장수돌침대를 존재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최창환 회장
최창환 회장
장수돌침대 앞에는 유난히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전기를 꽂아 사용하는 전기침대 형식을 국내 최초 승인 받았고, 국내 최초의 신기술인 히팅플로어(Heating Floor) 공법을 제품에 적용했다.

최근 열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이 절감되고 안전성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수돌침대 OST(오스타) 제품도 출시하여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장수돌침대는 희소병환자 모임을 비롯해 자살 예방 생명의 전화, 장애인 재활시설, 할머니 할아버지 한마음 축제, 시각장애인 행사 등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따뜻한 생활을 만들어 가는 기업의 역량을 어려운 이웃에까지 펼치고 있는 것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