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글로벌 회계·컨설팅그룹인 KPMG인터내셔널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KPMG캐피탈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KPMG캐피탈은 빅데이터 기반기술을 가진 업체와 협력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정KPMG는 국내 빅데이터 컨설팅 시장이 2018년까지 연평균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현섭 삼정KPMG 전무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며 “KPMG캐피탈과 협력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대투, 18일부터 ‘해외 선물 실전투자대회’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해외 선물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전체 기간에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 외에도 매주 높은 주간 수익률을 낸 상위 5명을 선정해 20만 원씩 상금을 준다. ■ 신한금융투자 ‘교육기부 MOU’ 체결
신한금융투자는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따뜻한 금융캠프’를 발전시켜 금융 분야의 직업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권 취업 지도를 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금융교육 캠프’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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