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거래 활성화 법안을 담은 ‘8·28 대책’이 발표된 이후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2006년 이후 10월 거래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거래량은 9만281건으로 지난해 10월보다 35.9%, 지난달보다는 59.1%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10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만 보면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0월보다 72.3% 급증했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7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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