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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규어, F타입 쿠페 공개 “콘셉트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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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11:09
2013년 11월 15일 11시 09분
입력
2013-11-15 11:05
2013년 11월 15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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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는 2013 도쿄모터쇼를 통해 F타입 쿠페를 공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3 도쿄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F타입 쿠페를 공개하는 한편 각 브랜드별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모델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F타입 쿠페는 재규어가 아시아 최초로 도쿄모터쇼를 통해 공개하는 모델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 카 C-X16의 디자인을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담아냈다.
신차는 내년 상반기 중 전 세계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
F타입 쿠페의 이미지와 주요 제원은 LA오토쇼에서 하루 빠른 19일 오후 7시(현지 시간)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재규어 고성능 라인을 대표하는 R 라인업도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재규어의 대표 세단 XF와 XJ의 고성능 버전인 XFR과 XJR은 모두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2013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 한 XJR은 최신 XJ 라인업의 첫 번째 ‘R’모델로, 플래그십 세단 XJ의 특징인 럭셔리함을 겸비하고도 최대 출력 550마력, 최고토크 680Nm으로 역대 XJ 중 가장 민첩하고 뛰어난 반응성이 특징이다.
랜드로버는 모터쇼를 통해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공개한다.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승용차 최초로 9단 변속기와 새로운 온디맨드형 4륜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 장착으로 연비는 11.4% 향상(EU 기준) 됐으며, CO2 배출량은 9.5% 감소시켰다.
또한 보닛 위의 이전 모델과 차별화되는 ‘디스커버리(Discovery)’ 뱃지와 프론트 그릴, 헤드램프 디자인 등 세부적인 디자인 변경으로 새로운 얼굴로 선보인다.
이밖에 재규어의 플래그십 세단 XJ, 스포츠 세단 XF와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SUV 올 뉴 레인지로버가 전시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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