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15일 서울 수서동 본사 3층에서 일본 최대 계란가공업체인 ‘이세’와 또 다른 일본 바이오기업인 ‘파마푸드(Pharma Foods : PFI)’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 유한책임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풀무원 등 3자가 설립키로 한 합작회사는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내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계란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가 초기에 생산, 판매할 주요 제품은 반숙란과 온천란, 그리고 어묵탕 국물과 함께 포장되는 삶은 계란 등 계란가공제품이다. 향후 다른 계란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