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알래스카 연어’ 누적 매출 100억원 넘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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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조리하기 편하고.’

CJ제일제당은 4월 첫선을 보인 ‘알래스카 연어’ 통조림(사진)이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불황으로 인한 소비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이 제품은 판매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9월 추석 명절용 세트는 한 달 간 40억 원어치가 팔렸다.

통조림형 연어는 특히 생선을 직접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샐러드, 볶음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아왔다. 기존의 참치 통조림처럼 찌개 등 한국식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좋아 특히 주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래스카 연어’를 담당하는 신나영 브랜드매니저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보던 고급 수입 수산물로 통했던 연어는 통조림형 제품이 속속 선보여지면서 급격히 대중화되고 있다”며 “연어를 즐기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연어 통조림 매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
#CJ#알래스카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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