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졸레누보와 관련한 호텔 파티도 거의 실종됐다. 롯데호텔서울이 21일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보졸레누보를 무제한 마실 수 있는 파티를 여는 정도다. 2001∼2002년 호텔에서는 보졸레누보가 출시되는 11월 셋째 주 목요일 자정을 기해 카운트다운을 하는 ‘보졸레 누보 파티’가 성황을 이뤘던 것과 대조적이다.
김성진 하이트진로 와인 담당 과장은 “보졸레누보가 맛에 비해 비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보졸레누보 구매 패턴이 합리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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