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편안한 숙면을 원한다면 ‘안면도 황토방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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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21일 17시 45분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편한 잠자리, 큰 인기몰이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한 시간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요즘 현대인들은 개인 공간에서조차 편안하게 잠들지 못하는 각종 일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하물며 마음 먹고 떠난 여행길, 분주하고 번잡한 여행길에서 몸과 마음에 맞는 딱 알맞은 숙소 찾기란 어려운 일이 되었다. 그런데 이런 어려움에 친절히 대답해주는 곳이 있다고 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면도에 위치한 ‘황토방 펜션’이다. 이 곳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꽃지 해수욕장과 자연 휴양림,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방포항 인근에 있어 이미 안면도를 찾는 이들에게는 입 소문을 타고 인기 몰이 중인 곳이다.

그렇다면 과연 인기의 이유는 지리적 조건뿐 일까? 이곳에서 하루 단잠을 자기 위해 들리는 고객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펜션 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상호명에서도 느껴지는 황토 내음이 바로 그 이유인 것이다.

황토는 몸의 독소를 빼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런 황토를, 김홍안 대표가 1년여에 걸쳐, 지하 1m 땅 속에서 좋은 황토만을 선별하여 벽돌 한 장 한 장 정성을 담아 제작하였다니 그야말로 황토의 장점을 가득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황토의 좋은 성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백 퍼센트 황토 방에 바닥에는 대나무를 깔아 황토 내음을 맡을 수 있다고.

이런 정성 덕분에, 일상의 스트레스는 뿐 아니라 여행의 여독을 풀기 위해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임산부나 혹은 아토피가 있는 어린아이를 가진 여성 고객들에게 그 인기가 높다고. 그래서일까? 안면도에서는 이미 안면도를 대표하는 가족 펜션, 단체 펜션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150년 이상 된 적송에 둘러 쌓인 펜션 외관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웰빙 시대에 걸 맞는 펜션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공기 좋은 주변 환경까지 갖추어져 있어 매년, 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이 찾아와 요양을 하고 갈 정도라고. 이 곳에서 요양 후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많았기에 현재도 지친 몸과 마음을 이 곳에서 달래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고 한다. 건강이 좋지 않은 가족이 있다면 더욱 주목해봐야 하겠다.

다가오는 주말,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은데 여행의 피로함이 걱정된다면 안면도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의 피로함은 물론이고 그간 쌓여 왔던 일상의 독소까지 말끔하게 해결해 줄 ‘황토방 펜션’ 이 있으니 말이다.

문의 041-673-3927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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