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무너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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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축소우려에 외국인 ‘매도’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다시 나오며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46포인트(1.16%) 떨어진 1,993.78에 장을 마쳤다. 14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외국인투자가가 2377억 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500억 원어치를 내다팔았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144만 원으로 전날보다 2.04% 떨어졌고, LG화학(2.55%) 현대글로비스(2.55%) SK텔레콤(2.53%)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코스피#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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