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제네시스가 계약 실시 하루 만에 35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가 기록한 사전계약 첫 날 3500대 돌파 기록은 국내 대형차급 시장 역대 최대 실적일 뿐만 아니라 2010년 그랜저(7115대) 이후 출시된 현대차 모델 중에서도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부 제원 및 가격조차 아직 공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날 사전계약 대수가 3500대를 돌파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디자인 및 신기술을 관람하고 실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더 제네시스(THE GENESIS)’ 쇼룸을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과 부산 해운대 인포레 전시관에서 각각 29일부터∼12월 12일, 30일∼12월 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