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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선비의 정치 생생한 도시에 일자리 열매가 열린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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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03:00
2013년 11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13-11-27 03:00
2013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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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부문 / 영주시
선비의 고장 ‘영주’가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있다. 경북 영주시의 변화를 이끈 주역은 민선 4기에 이어 5기를 이끌고 있는 김주영 시장이다.
김 시장은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를 비전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걸어서 5분 안에 녹지공원이 있는 녹색성장의 대표도시를 청사진으로 밑그림을 그려왔다.
김주영 시장
영주시가 지향하는 고품격 도시란 ‘풍부한 일자리와 격조 높은 문화,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로 김 시장은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투자유치 전담반을 만들어 운영하고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를 만드는 등 지역 경영의 혁신을 해나가기 시작했다.
김 시장은 평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강조해 왔다.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여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부터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중앙선 고속복선화 등 국책사업들이 본격 추진되고 국립산림약용자원 연구소, 소백산 산양삼 테마랜드가 새로운 국책사업으로 확정되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2007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로 지정된 영주의 교육 여건은 국내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서울의 강남, 대구 수성구와도 맞먹는 수준의 교육 여건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전국 최상위권(경북도내 최우수)으로 평가받는 등 영주를 빛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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