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이두희 학장은 21세기 아시아 경영학 시대를 이끌 선구자적 인물로 손꼽힌다. 1월 7일 21대 고려대 경영대학장으로 취임하여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협회 창설, 아시아·태평양 경영대학장 회담 개최 등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과를 도출하며 학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려대 경영대학의 리더로서 강력한 조직 융화력을 발휘해 교수, 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자발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조직문화를 창출했다.
이 학장은 취임 직후 ‘Global Initiative, KUBS!’라는 비전 아래, ‘5년 내 세계 50위 아시아 3위 진입’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아시아를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세계적 흐름을 반영한 ‘아시아 경영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과 세계를 선도할 경영학 교육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업적은 ‘아시아·태평양 경영대학장 회담’. 8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22개국 64개 경영대학 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경영학을 논하는 대규모 회담을 개최했다.
이 회담에서는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아시아 경영학 선언문’이 채택되었다. 이 회담은 대한민국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의 시대에 맞춘 경영학 교육 발전의 새 지평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학장은 브루나이, 태국 등의 동남아권 대학과 진행한 국제교류 협력에 이어 유럽 지역 분교 개설을 추진하는 등 한국 경영학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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