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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EO&]무결점 선박 주강품… 전 세계 오대양 누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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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03:00
2013년 11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13-11-29 03:00
2013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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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주강산기㈜
손시학 대표
경남 양산 소주공단에 있는 금화주강산기㈜(대표 손시학·www.khcast.com)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조선 강국을 융성시킨 주역이다.
조선기자재 분야에서 견고한 소재와 다양한 형상의 주강품(스크랩을 녹인 뒤 거푸집에 부어 만든 주강제품)을 생산하며 30년 가까이 외길을 걸어왔다.
주력 제품은 선박의 닻(앵커)을 비롯해 각종 선수재와 선미재 등 선박용 주강품이다. 금화주강산기㈜의 전 제품군은 국내 5대 조선사인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에 90% 이상 공급돼 전 세계 오대양을 누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약 500억 원. 이중에서 앵커가 전체의 40%를 차지하며 이외에 선미재와 선박용 주강품이 각각 25∼30%, 자동차 부품이 15% 정도다.
15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은 생산현장에서, 영업일선에서 하자율 제로의 제품을 만들고 공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에서 닻을 가장 많이 만들며 조선보국에 일조하는 금화주강산기㈜의 성장 원동력은 품질에 있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완벽을 기한다는 ‘절대 품질(Absolute quality)주의’에 있다.
직원들을 가족처럼 보듬고 격려하며 의욕을 북돋우는 손시학 대표의 리더십도 빼놓을 수 없다. 34세에 제조업에 뛰어든 그는 거래처 어음부도와 공장 폭발 등 수많은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선 뚝심 경영인이다.
손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 1위 조선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금화주강산기도 한몫한 것으로 자부한다”며 “무리한 몸집 불리기를 지양하고 직원과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일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화주강산기㈜는 지난해 모범납세자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경상남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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