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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건희 회장 둘째딸 이서현 부사장, 사장 승진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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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08:58
2013년 12월 2일 08시 58분
입력
2013-12-02 08:31
2013년 12월 2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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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초 단행될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사장 승진여부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그룹 안팎에선 이서현 부사장이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에버랜드로 옮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서현 부사장은 2010년 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만 3년을 채웠다. 오너 일가가 아닌 삼성그룹 사장들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는 데 평균 3.4년 걸렸다. 이서현 부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도 큰 무리는 없다는 관측이다.
이서현 부사장은 승진 여부에 상관없이 삼성에버랜드로 옮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서현 부사장이 주력해 온 제일모직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가 인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이르면 2일, 늦어도 3일에는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매년 12월 첫 째주에 사장단 인사를 해 왔다.
이 회장의 큰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부회장 승진이 점쳐진다, 이부진 사장은 2010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사장으로 만 3년을 채웠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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