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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韓 외환보유액 3450억달러…계속되는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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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11:00
2013년 12월 4일 11시 00분
입력
2013-12-04 10:53
2013년 12월 4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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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450억1000만 달러(약366조190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5개월 연속 사상최대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외환보유액은 3450억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7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화자산 운용 수익으로 유가증권이 7억6000만 달러 늘었고 유가증권 만기 등으로 예치금이 10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한 지난 7월(3297억1000만 달러) 이후 8월 13억8000만달러, 9월 58억3000만달러, 10월 63억달러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환보유액 중에서는 유가증권이 3115억1000만 달러(90.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예치금 227억5000만 달러(6.6%), 금 47억9000만 달러(1.4%),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34억7000만 달러(1%), IMF포지션 24억8000만 달러(0.7%) 순이었다.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외환보유액 순위는 중국, 일본, 스위스, 러시아, 대만, 브라질 순이었고 한국은 7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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