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은 길어지고 정년은 짧아지면서 연금저축계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여기에 최근에는 세제 혜택 조건까지 까다로워지면서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 상품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한화연금증권 전환형 투자신탁 KM1호’는 이 같은 조건을 골고루 만족시키는 상품이다. 납입할 때는 연간 40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데다 만 55세 이상이 되어 연금을 수령할 때는 매년 1200만 원 한도까지 분리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2001년 2월 설정된 장수 상품인 만큼 운용은 장기 투자를 기본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업종 환경이 좋은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과 개별 기업 실적을 분석해 업황과 상관없이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찾는 투자 기법을 동시에 활용한다.
주식형 외에도 주식혼합형, 채권형, 국공채형 등 KM1호 안에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펀드 중 투자자 성향에 따라 횟수 제한 없이 전환할 수 있다.
나이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고 중도 인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소 적립 기간은 5년,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800만 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연금저축계좌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일을 키우는 연금저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 계약 이전, 추가 납입 고객이면 응모할 수 있고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짜리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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