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모델포트폴리오(MP) 랩어카운트’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나이, 퇴직예상 시점 등에 따라 맞춤 운용을 해주는 투자일임형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운용 성과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지는 확정기여형(DC) 가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 방식을 일일이 결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운용해주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운용을 하는 데 기준이 되는 모델포트폴리오는 매달 자산배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펀드를 비롯해 예금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투자한다. 모델포트폴리오는 주식편입비중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나이, 예상되는 근속 기간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퇴직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젊은 가입자는 주식비중이 높은 모델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변동성은 크지만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입자는 주식비중이 낮은 모델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퇴직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도 적정한 수익을 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자산관리 전문가들이 고객 상황에 맞게 자산 배분부터 상품 선정, 시장 대응에 따른 사후관리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MP랩어카운트’는 운용 방식과 리스크 관리 방법에 따라 리밸런싱형과 리타기팅형 두 가지로 나뉜다. 리밸런싱형은 적립금을 목표 자산배분비율에 맞게 정기적으로 재조정한다. 리타기팅형은 고객이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다시 적립식으로 재투자해 투자시점에 따른 위험을 관리한다.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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