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는 무역진흥 유공자 755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고 수출 기록을 세운 1526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박봉균 SK에너지 대표와 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대표 등 대기업 경영자 2명과 김덕용 KMW 대표, 류흥목 한국공장기계 대표, 박상복 신흥글로벌 대표 등 중견·중소기업 경영자 3명에게 돌아갔다.
또 정명철 현대위아 대표 등 5명은 은탑산업훈장, 이병호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9명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출 100만 달러부터 700억 달러까지 총 39가지인 ‘수출의 탑’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최고의 탑인 ‘200억불 탑’을 받았으며 롯데케미칼이 ‘60억불 탑’, 현대글로비스가 ‘40억불 탑’으로 뒤를 이었다. △은탑산업훈장 정명철(현대위아) 김용원(루미마이크로) 이희준(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박덕영(유티아이) 이희성(대성기계공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