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5일 “쓴 만큼만 돈 내길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기본료를 낮추고 후불 요금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총 18종의 알뜰폰 요금제 중 13종의 요금 체계를 바꿨다. 월 최저 기본료는 종전 1500원에서 개편 후 1000원으로 낮아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 이용고객은 월 100분의 음성통화 이용 시 이동통신 3사 대비 평균 32.8% 싸게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며 “월 기본료 900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평균 1만2000원 싸게 채팅과 e메일, 인터넷 서핑 등 데이터 통신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