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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쉐보레, 트랙스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 수상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12-13 09:28
2013년 12월 13일 09시 28분
입력
2013-12-13 09:26
2013년 12월 13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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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올해 실시된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쉐보레 트랙스가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3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랙스는 강화된 1등급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실시된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2013년 출시된 11종의 평가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총점 93.5점을 획득하며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토교통부와 산하 관계 기관 임직원, 수상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지엠 스티브 클락(Steve Clarke) 기술연구소장이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으로부터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차량을 수상했다.
스티브 클락 한국지엠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지엠의 꾸준한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 개발로 수상의 영광을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는 수입차를 포함한 총 11종의 최근 출시 승용 모델을 대상으로 충돌테스트를 시행해 종합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제동 안전성을 포함한 주행 안전성 및 보행자 보호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트랙스는 우물정(井)자 샤시 프레임, 통합형 바디 프레임 및 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적용한 차체 설계로 56km/h 정면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충돌 분야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 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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