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1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Korea 2014)’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작 10종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올 해 출시된 차 가운데 ‘이달의 차’로 선정한 8개 모델과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한 2개 모델을 더해 총 10개 차종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폴크스바겐의 해치백 골프와 폴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국산차로는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5 TCE, 현대차 제네시스가 이름을 올렸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IS250, 마세라티 기블리,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볼보 V40 등 수입차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국내 브랜드 가운데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하며 친환경, 퍼포먼스, 디자인 부문과 ‘올해의 차’까지 총 4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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