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는 2014년 신학기를 앞두고 기능성을 강화한 초등학생용 책가방 신제품을 내놓았다. 멨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등판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3겹 구조 소재를 사용했다. 또 주요 제품을 600g대로 경량화했다. ■ 글로벌 주얼리브랜드 ‘에이피엠 모나코’ 한국 진출
글로벌 패션 주얼리 브랜드 ‘에이피엠 모나코’가 한국의 내수 및 면세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1982년 모나코에서 탄생한 이 브랜드는 전 세계 46개국에 진출해 8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금 등의 소재로 만든 다양한 가격대의 주얼리를 판매한다. ■ BMW, 제주에 전기차 완속충전기 30대 기증
BMW그룹코리아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 업체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민간 전기차 충전기 협력 기증식을 갖고 제주에 전기자동차용 완속충전기 30대를 기증했다. 이 충전기는 교류 완속 방식의 타입 1 모델로 내년 상반기(1∼6월) 국내에 출시될 BMW ‘i3’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가 쓸 수 있다. 제주도는 이 충전기를 아파트와 리조트, 음식점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 LS엠트론, 우즈베크에 트랙터 5250억원 수출
LS엠트론은 우즈베키스탄 국영 농기계업체인 ASI와 향후 5년간 트랙터 2만4570대를 5억 달러(약 5250억 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일 수출 계약으로는 국내 농기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LS엠트론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트랙터를 공급하게 된다. 36마력 소형 모델부터 100마력 대형 모델까지 총 6개 모델을 수출할 계획이다. ■ 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선 5670억원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17일 영국 용선업체 조디악으로부터 1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 6척을 총 5억4000만 달러(약 567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모두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된다. 조디악에 인도된 후에는 현대상선이 2028년까지 빌려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130억 달러)를 달성하게 됐다. ■ 대우인터내셔널, 베트남 철 스크랩시장 진출
대우인터내셔널은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중소기업인 자원, 베트남 국영업체 VNS, HMC 등과 철 스크랩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대우인터내셔널과 VNS가 각각 40%, HMC와 자원이 각각 10%를 보유하게 된다. ‘쇠 부스러기’라고도 불리는 철 스크랩은 철강 이외의 금속공업에서 중요한 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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