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60)을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또 윤준모 현대다이모스 부사장(58)을 현대위아 사장으로, 여승동 현대·기아차 부사장(58)을 현대다이모스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흥제 HMC투자증권 부사장(55)은 HMC투자증권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그룹 핵심 부품 계열사와 금융 계열사의 전문성 강화 및 경쟁력 제고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제갈걸 HMC투자증권 사장은 각각 고문으로 위촉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