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이내 또는 소속 대륙 시장점유율 1위, 매출액 40억 달러 미만의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뜻하는 말이다. 독일의 경영학자 겸 컨설팅회사 대표인 헤르만 지몬이 주창한 이 개념은 최근 우리나라 산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방한했던 그의 말에 따르면 독일의 수출 70%는 이 기업들이 책임지고 있다. 또한 독일 경제는 이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도 탄탄하게 유지될 수 있었다.
제법 굴러간다는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히든 챔피언’을 목표로 삼겠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할 정도의 ‘강소기업’이 되는 길은 상상 이상으로 멀고도 험난하다.
중소기업이 ‘거대한 공룡’ 대기업의 자본력과 맞서기 위해서는 여러 요인이 필요한데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전문성’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카드다.
여기에 경영진의 열정과 추진력, 연구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 임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기업문화, 글로벌 감각의 DNA 등 여러 조건이 곁들여져야 비로소 ‘명품 중소기업’이 탄생한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히든 챔피언 유망주’들이 쑥쑥 커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
지웰코리아는 소형 공기정화제품, 주방용 진공보관기능 제품, 발향기기 제품 등을 전문으로 개발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다.
2009년 9월 설립돼 단기간에 많은 성과를 도출하여 2010년 백만불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 유망중소기업, 경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어 국내와 해외에서 제품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래 지향적 기업이다. 주력 사업부문은 소형 공기정화 제품과 주방용 진공보관 제품을 내세운다.
소형 공기정화 제품인 LuvA(Love Air)는 각 기능별 장점을 극대화한 특수한 필터를 사용하여 PM2.5(2.5μm이하 미세먼지) 이하 미세먼지는 물론 0.3μm 이하의 초미세먼지 등을 99.7% 제거하고 탈취,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등을 제균할 수 있는 3 in 1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방용 진공보관 제품인 SAYFRESH 는 음식물의 산화를 촉진하는 용기 안의 공기를 50∼60% 제거함으로써 보존기간을 3배 이상 연장해주고, 공기를 통한 각종 균이 용기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100% 차단하는 신개념 주방용기다. 홍콩, 중국,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스페인, 태국 등 10여 개 해외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도 이미 검증을 마쳤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