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부인인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67·사진)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다. 세아메탈 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 사장은 그룹 지주사인 세아홀딩스 부회장도 맡기로 하는 등 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선다. 세아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고 이 회장의 동생인 이순형 회장(64)이 맡고 있다. 또 고 이 회장의 장남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35)는 세아베스틸 기획본부장(상무)을 겸직한다. 이순형 회장의 장남인 이주성 세아베스틸 상무(35)는 세아제강 경영기획본부장(상무)으로 자리를 옮긴다. 세아그룹은 22일 이런 내용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