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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임창욱 회장 차녀 임상민씨 상무로 승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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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7 03:00
2013년 12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13-12-27 03:00
2013년 1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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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경영’ 본격화 수순
대상그룹의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26일 임창욱 명예회장(64)의 차녀인 임상민 대상㈜ 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34·사진)이 부장급에서 상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상무는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을 38.36% 보유한 최대 주주다.
재계에서는 대상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신임 상무의 언니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 씨(36)는 대상그룹의 외식법인인 대상HS의 대표이사 상무 겸 대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대상㈜ <승진> ▽상무
△식품사업총괄 M3그룹장 최광회 △식품사업총괄 기흥공장장 임병용 △전분당사업본부 생산기술실장 이전재 △미원베트남 대표이사 황덕현
<전보> ▽상무
△PT JICO AGUNG 대표이사 황명철
◇대상FNF <승진> ▽상무
△CMG그룹장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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