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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볼보, 개별소비세 적용 “최대 60만 원 인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1-03 10:03
2014년 1월 3일 10시 03분
입력
2014-01-03 10:01
2014년 1월 3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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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미 FTA에 따른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적용한 새로운 차량 가격을 3일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가 기존 7%에서 6%로 조정됨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총 8종의 차량 가격을 평균 0.7%, 최대 60만 원 인하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력 모델인 S80 D5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 D5는 각각 50만 원 인하된 6050만 원과 6690만 원, 스포츠 세단 S60 D5는 40만 원 인하된 5410만 원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S80 T6 익스큐티브(Executive)는 60만 원 인하된 8190만 원, S80 T6는 50만 원 인하된 7000만 원 등에 판매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 개소세 인하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볼보자동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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