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인 보안 업체 에스원이 삼성에버랜드로부터 건물 관리 사업을 넘겨받아 빌딩솔루션사업부를 새로 출범시켰다.
에스원은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생명 국제회의장에서 건물관리사업부 출범 기념식을 열고 ‘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원과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삼성에버랜드가 운용하던 건물 관리 사업을 4800억 원에 에스원으로 영업 양도키로 했다.
에스원은 기존 주력 사업인 경비·보안 서비스와 에너지 원격 관리 서비스에다 이번에 인수한 건물관리사업을 접목시켜 ‘건물 통합 관리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