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2일부터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 Q50’(사진)에 대한 사전 계약 신청을 받고 있다. 인피니티 Q50은 디젤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엔진과 전기모터를 번갈아 사용하는 차)로 나뉘어 출시된다.
디젤 모델은 2.2L급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170마력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50kW급 전기모터와 3.5L급 6기통 가솔린 엔진을 달았다. 최고 출력은 364마력. 디젤 모델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15.1km, 하이브리드 모델은 12.6km다. 안전장치로는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차로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기본 장착됐다. 한국닛산은 다음 달 11일 Q5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그때 정확한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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