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용두4구역을 재개발한 곳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5개동에 전용 50∼114m² 총 311채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131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0m² 4채 △59m² 28채 △84m² 52채 △114m² 47채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버스 노선이 이 일대를 통과해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시외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 왕산로를 통해 종로, 광화문 등 도심을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아파트 내부를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114m²의 경우 별도의 현관과 화장실을 갖춰 2가구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했다. 인근 지역의 직장인, 대학생, 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전용 59m²는 안방의 부부욕실을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으로 바꿀 수 있다.
모든 동의 1층을 필로티(기둥만 있고 벽체가 없는 공간구조)나 커뮤니티시설로 설계해 모든 가구가 2층부터 들어선다.
저층부 2개층은 외관을 석재로 마감하고 아파트는 판상형과 탑상형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아파트단지는 접근로보다 2m 정도 높은 곳에 들어서 쾌적한 시야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앙의 주민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로즈가든 등을 구성해 조경시설과 주민휴식공간이 어우러지도록 배치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종암초교,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가 있다. 고려대와 서울시립대도 가까이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본보기집은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있다. 분양가는 3억5000만∼6억9000만 원대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 02-966-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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