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맞게 움직이는 시트…어떤 차에 탑재?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2월 20일 16시 01분


사진=포레시아(Faurecia)
사진=포레시아(Faurecia)
최근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두주자인 프랑스 기업 포레시아(Faurecia)와 미국의 존슨컨트롤즈(Johnson Controls, JCI)가 자동조정 자동차시트를 개발 중이라고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를 통해 밝혔다.

포레시아의 수석 산업디자인 담당자는 “지난 10년 동안 이 자동차 시트를 개발해왔다”며 제품명은 ‘오아시스 콘셉트 시트(Oasis Consept Seat)’라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는 스마트폰이나 콘솔을 통해 앉는 사람의 키를 측정한 뒤 머리받침대와 발 받침대를 차례로 조정한다. 그 후 차량 내 컴퓨터가 압력 센서로 승객의 자세를 감지 한 뒤 편안한 자세로 바꾸도록 해준다.

포레시아 측은 여태껏 이 자동차 시트를 어느 브랜드의 차량에 적용할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북미지역 자동차브랜드의 럭셔리카에 탑재할 것이며 시기는 2015년이라고 발표했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F-quRQ0QU7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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