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진출한 영국계 은행인 바클레이스 남아프리카은행에 ‘한국 데스크’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은행 최초로 아프리카 은행에 직원을 파견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영업 강화를 위해 19∼23일 남아공과 터키를 방문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바클레이스 아프리카그룹 본사를 방문해 관련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바클레이스 아프리카그룹은 아프리카 12개국에 지점을 둔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최대 글로벌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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